지상렬 스윙스 사과, 지상렬 스윙스 이유, 스윙스 양기웅, 스윙스 롤렉스

지상렬 스윙스 사과

방송인 지상렬이 출연하는 유튜브 채널 '술먹지상렬' 출연 후 이슈가 되고 있는 랩퍼 스윙스와 롤렉스 시계

랩퍼 스윙스는 유튜브 '술먹지상렬' 제작진의 무례한 언행과 편집에 불편함을 드러내며 "제작진의 사과를 받지 않겠다" 고 밝혔습니다.

출처 술먹지상렬

 

'술먹지상렬' 제작진은 스윙스 출연분을 삭제한 뒤 두 차례에 걸쳐 공개적으로 사과했습니다. 첫번째 사과문에는 "우선 스윙스 님과 관련하여 논란을 일으키게 된 점 사과의 말씀 드린다" 라면서 영상에 나온 주류 제품에 대한 협찬을 받은 적이 없으며 PPL 진행에 좋은 사례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언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두 번째 사과문은 "누구보다 선의와 신뢰로 '술먹지상렬'에 흔쾌히 출연해주신 스윙스님께 심려를 끼쳐 드린 것에 대한 사과를 진심으로 전한다" 라고 밝히면서 "함께 출연해주신 양기웅님, 저희 호스트인 지상렬님께도 사과의 말씀 드린다" 라며 앞으로 술자리의 편안하고 솔직한 대화를 유쾌하게 담아내겠다는 콘텐츠 방향성에 보다 충실하겠다" 라고 강조했습니다.

 

제작진의 사과문에 대해 스윙스는 "앞에서는 '수고했다', '좋았다' 라고 말해놓고 영상 올릴 때 돼서야 속마음을 드러낸 제작진들이 밉다. 차라리 면전에 대고 뭐라고 하든가, 난 잘만 해줬잖아" 라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습니다.

이어 스윙스는 "'술먹지상렬' 제작진분들은 사과하는 방법을 배워야한다, 일을 크게 만드니까 답답했다. 스윙스는 패는 맛, 타격감이 있다, 돈가스 옥타곤 등도 있지만 나는 괜찮다." 라고 말하며 "제작진 분들에게는 마지막 사과도 못 받겠다, '가오가 몸을 지배한다'라고 하던데 나는 예의바르게 얘기했는데 끝까지 비꼬더라, 사과 안 받겠다" 라고 말했습니다.

 

스윙스 지상렬 이유

앞서 진행된 방송인 지상렬이 출연하는 유튜브 채널 '술먹지상렬' 방송에서 지상렬은 랩퍼 스윙스가 착용한 고가의 손목시계 (롤렉스)를 술에 담그는 행동을 하며 이슈가 되었는데, 이 논란에 대해 스윙스는 "시계가 고장나지는 않았다, 큰일 나지는 않았다, 처음에는 기분 나빴지만 괜찮았다. 나는 공인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TV 볼 때 지상렬 형님은 웃겼고 원래 지상렬 형님 코미디 스타일은 선넘는 스타일이고 나도 웃겼다. 나를 웃게 해주셨으니 아이 러브 댓" 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나 두 차례 이어진 제작진 사과문에 대해서는 "사과문을 두번 올렸는데, 첫번째 사과문에서는 나보다 맥주한테 사과했고, 두번째 사과문에는 여전히 화가 나있다" 라며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이어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지상렬 형님이 욕 먹는것을 보면 기분이 안좋았다" 라고 밝혔습니다.

 

스윙스 양기웅

이날 방송에는 개그맨 양기웅도 출연했으며, 지상렬과 양기웅이 스윙스에 장난을 치고 이를 스윙스가 받아주는 식으로 진행이 되었으나, 양기웅은 스윙스의 전 여자친구이자 모델 임보라를 언급하며 "그러니까 차였지" 라는 등의 말과, 스윙스의 랩을 우스꽝스럽게 따라했으며 시계를 바꿔 착용해달라는 등 무리한 요구를 이어갔습니다.

지상렬은 스윙스가 양기웅의 시계를 실수로 떨어뜨리자, "똑같이 떨어뜨려야 한다"며 스윙스의 시계를 "부숴도 되냐, 이거 방수된다" 라며 그대로 시계를 술에 담가버렸습니다. 이후 지상렬은 술에 취했다며 방송을 마무리하지도 않고 양기웅과 스윙스만 남겨둔 채 자리를 떠났습니다.

 

이에 스윙스는 "양기웅은 잘 할 수 있고 가치가 훨씬 올라갈 수 있다. 너 자신을 더 높이 세워라" 라고 언급했으며 네티즌에 양기웅을 응원해달라는 대인배의 면모를 보였습니다.

스윙스 롤렉스 

한편 스윙스가 착용하고 출연한 시계는 롤렉스 데이데이트 금통 검판 모델로 알려졌는데, 이는 리셀 마켓에서는 평균 7~8000만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