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접한지 꽤 된거 같은데 아직도 방송인 안영미씨의 미국 원정출산이 논란이다.
안영미가 출산을 위해 남편이 일하고 있는 미국으로 출국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일부 네티즌들은 병역면제와 이중 국적 취득을 위해 원정출산을 가는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가졌고, 이에 대해 안영미 측은 강력한 법적대응으로 경고하며 입장을 밝혔다.
방송인 송은이가 설립한 안영미 소속사 미디어랩 시소 측은 “안영미는 미국에서 직장 생활을 하고 있는 남편과 출산의 기쁨을 함께 하기 위해 방송 활동을 잠시 중단하였고 남편이 미국에서 직장 생활을 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여 임신 소식을 접한 순간부터 현재까지 오래 논의하고 준비를 하였다”라고 밝혔다.
또한 “소중한 출산을 부부가 함께 맞이하기 위해 남편의 직장을 포기하는 것보다는, 상대적으로 유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직업을 가진 안영미가 방송 활동을 잠시 멈추는 것이 더 현실적이라고 판단해 부부가 함께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하게 되었다”라고 덧붙였다.
안영미 측은 "지금까지도 안영미와 뱃속에 있는 태아에 대해 입에 담지도 못할 심한 악플이 달리고 있고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서도 미국행 결정에 관련한 허위 사실이 유포되고 있다”라고 강조하였고 이에 소속사는 "더 이상 좌시하거나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해 이들을 향한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강경한 대응을 예고했다.
한편 안영미가 진행하던 MBC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의 바통은 SBS PD출신 방송인 재재가 이어받게 되었다.
약 한달반 전 생생하게 출산을 경험한 나는 안영미의 선택을 존중한다. 당연히 소중한 생명의 탄생은 가능한한 부부가 함께 맞이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고 안영미의 상황이 어쩔수 없는것일 뿐, 소속사의 말대로 직장의 유동성 좋은 안영미가 활동을 멈추고 가는것이 가능하다면 남편에게 가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소중한 생명의 탄생에 어쩔 수 없이 처한 상황이 이런 것일뿐, 굳이 이걸 원정출산, 이중국적 논란으로 남의 가정사에 참견 하지 않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극히 개인주의적이면서 이런 참견을 좋아하는건 피곤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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