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둔포 외식하기 좋은 곳 둔포 장어 "돌담집"

은근 다양하지 않은 먹거리가 즐비한 아산시 둔포면 테크노밸리에

새로운 장어집이 오픈했다고 해서

어버이날 기념 외식으로 다녀왔습니다

 

아직 지도에 돌담집 위치는 뜨지 않는데

원래 자연갈비 있던 곳으로 프렌즈스크린골프장 건물 1층에 바로 보입니다~

 

장수하려거든 어식을 하라고 하네요

우리 신랑 생선 안먹는데 어쩐담 ;;

Since 1999 인걸 보니 둔포 돌담집 체인점인가봐요~

둔포 Since 2023 ㅎㅎ ;;

 

5월 8일 어버이날 당일 저녁시간에 방문하니

사람이 바글바글해서 내부 사진을 찍지 못했는데

예전 자연갈비에 놀이방까지 모두 홀로 바꼈더라구요

그래서 홀 자리가 꽤 넓었답니다

저희는 둔포 어죽 돌담집 룸으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룸도 몇개 있어서 중요한 모임 있을때는 좋겠더라구요

다만 천장이 뚫려있어서 방음은 안된다는 점 ~

어머 엄지손가락이 왜 반밖에 없지?

돌담집 오픈할때 현수막에 크게

"삼겹살보다 싼 장어" 라고 써서 홍보하더라구요

정말 메뉴판을 보니 민물장어 1인분 15000원으로 둔포 장어 돌담집의 가격은 저렴했는데요

 

저희는 5명이 가서

민물장어 2 양념장어 2 오겹살 2개를 주문했습니다

 

기본 찬이 세팅됐습니다

둔포 외식하기 좋은곳 돌담집 기본찬은

장어가 메인인만큼 파김치, 생강, 데리야끼소스를 필두로

야채샐러드, 명이나물, 깻잎장아찌, 마늘, 쌈장, 쌈야채, 된장찌개, 계란찜이 나왔습니다

사실 푸짐하단 느낌은 1도 없었습니다만 또 사이드 많아서 뭐하겠습니까~

 

아! 좀 한참 있다가 나왔지만 둔포 장어집 돌담집 기본찬에는 이 초밥도 포함이 되는거 같더라구요

안에 와사비 있으니 우리 아저씨처럼 와사비 안드시는 분들은 조심하시길

둔포 회식하기 좋은 돌담집의 민물장어 2인분 입니다

(30,000원)

살이 통통해서 그런가 양이 많아보이는 느낌은 아니였습니다~!

대식가로서는 조금 받아들이기 어려운 양념장어 2인분 입니다

결국 장어 약 700g 6만원 주고 먹은 셈이네용

민물장어야 아무리 싸졌다고 해도 고가의 음식이다보니 가격은 배가 불러야 하는데 내 배는 왜 안부르는거니~

 

그래서 장어 2인분을 더 먹었답니다 흑흑

돌담집,, 내 지갑 책임져,,

원래 쫄깃살을 시키려고 했는데 없다고 해서

억지로 먹게된 22000원짜리 흑돼지 오겹살이랍니다

2인분 44000원 입니다

하 너무 비싸다 생각했는데

왠걸 둔포 장어맛집 돌담집 보다는

둔포 오겹살맛집 돌담집이 더 어울리는 수식어인걸요,,

그래서 오겹살도 또 시켜먹었어요

기름도 느끼하지가 않고 정말 맛있는 고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둔포 고기맛집 돌담집 ㅎㅎㅎㅎㅎ

 

5명에서 민물장어 4 양념장어 2 삼겹살 4 먹고 부족해서

삼색 샤브어죽 2개 또 시켰어요

둔포어죽 돌담집의 삼색샤브어죽

뭐가 삼색이고 뭐가 샤브일까 궁금했습니다

이름은 좀 들어봤는데 ^^ 먹어보는건 처음이었거든요 ~

아산 둔포 어죽 돌담집의 삼색 샤브 어죽

삼색: 국물 (빨간색) 야채 (초록색) 국수(하얀색) 

샤브: 공기밥을 주고 샤브처럼 담가서 먹는 스타일

 

이라고 저희끼리 결론 내렸는데 맞나용~~??^^

 

둔포 회식하기 좋은곳 돌담집

전체적으로 맛이 없다고 느껴질것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어죽도 2인분 치고 양이 많았구요 (아 공기밥 하나 더 시켜서 먹었습니다)

장어 싸게 먹고프면 1kg에 2~3만원 하는거 사서 집에서 먹어야겠쥬?

그럼 그 냄새는 어쩔 ;; ㅎㅎ

글구 집에서 구워먹어보니 비린내가 완전 없진 않더라구요 ㅠㅠ

 

둔포 새로 오픈한 돌담집

하필 오픈한지 며칠 안되고 손님 많을만한 5월 8일 어버이날 저녁 피크시간에 가서 그런지

사실 직원분들의 응대가 기분 좋다고만은 할수 없었습니다만,

오픈빨도 끝나고,, 22000원의 맛있는 오겹살 먹을 여유가 되면

다시한번 찾아가 볼 예정입니다

 

 

 

 

 

 

 

*직접 가서 사먹은 후기입니다 (약 18만원)

반박시 이미 제가 졌습니다 *